키르키즈스탄, 대규모 민중 소요 발생
1. 4.7(수) 키르키즈스탄에서는 대통령 친인척 부패 및 최근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에 반대
하는 대규모 민중소요가 수도 비쉬켁, 탈라스주, 추이주, 이쉬쿨주, 나른두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o 키르키즈스탄 언론은 이번 반정부 소요 군중이 상기 주정부 건물을 점거한 이후,
현재 수도 비쉬켁으로 집합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음.
o 또한, 키르키즈스탄 보건부는 초기 소요 진압과정에서 경찰과 소요 민중과의 충돌로
6명이 사망하였고, 수백멱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희생자는 주로
진압 경찰인 것으로 알려짐.
2. 이와 관련, 키르키즈스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4.7~5.6일(1개월)까지 22:00 ~
06:00간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공표한 바, 키르키즈스탄에 체류중이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