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10(목) 우간다 최대 부족인 Bugunda족 출신의 수천명의 시위대가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 시내에서 정부당국이 위 부족의 왕인 Kabaka가 캄팔라 북동쪽에 있는 Kayunga지역을 방문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것에 항의하면서 돌을 던지고 타이어를 불태우는 등 격렬히 시위를 하였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총을 발사하면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한 민간인 3명이 사망하였습니다.(일부언론에서는 8명으로 보도)
ㅇ 상기 대규모 폭력시위로 현재 수도 캄팔라에서는 경찰관서와 주유소가 불에 타고, 시위대들은 상점을 약탈하는 등 상당히 혼란한 상황이고, 당분간 이와 같은 치안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2. 상기 관련,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