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종교유혈 폭동사태 확산
1.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부 바우치주에서 발생한 종교유혈폭동이 7.27(월) 나이지리아 북부 3개지역(보르노주, 카노주, 요베주)으로 확산되어 지역 경찰서가 파괴되고, ''''보코하람'''' 이슬람 단체 회원 및 군,경 포함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ㅇ 보르노주 마우두구리시에서는
- 이슬람 단체 회원이 새벽에 주경찰본부를 파괴하고 3시간 이상 총격전을 벌임.
- 동 회원들은 감옥을 부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살해하고, 죄수들을 탈옥시켰음.
- 마우두구리는 통신시설이 공격당한 뒤로 현재 통신이 두절 상태임.
- 보르노 주정부는 사태 안정시까지 야간 통금 실시함.
ㅇ 카노주 우딜시에서는
- 50명 이상의 이슬람단체 회원들이 새벽에 도시경찰서를 공격하고 AK47 소총 2자루를 탈취함.
- 우딜시에 기동경찰이 배치되었으나 도시는 불안한 평온이 지속됨.
ㅇ 요베주 포티스쿰시에서는
- 무장한 이슬람 단체 회원들이 다수의 주정부 건물을 파괴하고, 경찰 및 시민을 살해하였으며, 주정부는 야간 통금 실시함.
- 포티스쿰시 여자와 아이들은 피난처로 대피한 상태이며, 도시는 혼란에 빠진 상태임.
2. 상기 관련,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필요성을 신중 검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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