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개물림 및 뎅기열 주의 

○ 파키스탄은 전국적으로 250만 마리의 유기견(떠돌이 개)이 있고, 연간 1백만~1.5백만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천~5천명이 광견병에 감염되어 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11월 7일 현재까지 파키스탄 내 뎅기열 발병 환자수는 44,415명, 사망자는 66명입니다.

○ 이에 따라, 파키스탄에 체류중이거나,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셔서 개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뎅기열]

- 전파경로 :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 보균 모기는 주로 물웅덩이 등 집주변 서식지에서 낮에 활동
- 증상 : 고열,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등. 열이 다소 떨어지는 듯 하다가 혈소판 부족으로 코피 또는 잇몸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함
- 치료 : 아직 예방이나 치료약은 없으며 대부분 1주 정도 후 자연 회복되지만, 급성 뎅기의 경우 치사 위험이 높으며, 뎅기열 쇼크로 인한 혈소판 감소로 사망할 수 있음

○ 이와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아래 긴급연락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92-51-227-9380
   - 긴급연락처(긴급상황 바생 시, 24시간) : +92-301-854-6944
☞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