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불법 노동자 집중 단속 관련 안전 공지

ㅇ 레바논 정부의 일련의 경제 개혁 조치들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레바논 정부는 외국인 불법 노동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많은 시리아 노동자들과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주요 단속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ㅇ 하지만, 7.19(금) 레바논 일간지(THE DAILY STAR)는 레바논 정부의 이러한 단속의 여파가 레바논에서 활동 중인 NGOs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며, 자칫 NGOs의 활동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NGO 등록 요건을 강화하거나 주재국 보안 총국 요원들이 NGO 단체를 방문하여 직원과 활동 관련 자료를 요구하거나 심문함)

ㅇ 레바논에서 다양한 NGOs에서 활동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서도 당분간 레바논 정부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시기 바라며, 경제 개혁으로 인한 사회적 마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 +961-81-007-491 / 대표전화(근무시간) : +961-5-922-846

☞ 영사 콜센터(24시)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