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고마시, 에볼라 발생주의

○ 지난 14일, DR 콩고 동부 지역 Goma 시에서는 부템보에서 버스를 타고 도마에 도착한 남성 환자 1명의 에볼라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DR 콩고 보건부는 해당 환자의 에볼라 감염 사실이 신속히 확인되었고 동승 승객들의 신원이 빨리 확인되었기 때문에 로마에서 에볼라가 확산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감염 사례는 추후 증가할 수 있기에 한인 분들께서는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신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작년 8월에 발생한 에볼라로 인해 현재까지 1,6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콩고 내 발생 중 최고 수치
△ 이 중 과반수는 주재국 동부 North Kivu 주 Beni(인구 80만)에서 발생

[에볼라 증상]

- 에볼라 바이러스는 2일~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한다.

-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눈, 코, 입, 장기 등에서 출혈이 생기기 시작한다.
- 그러다 혼수상태나 뇌출혈로 발전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감염 경로]

"체액, 혈액을 통해 감염...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체액, 혈액,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면 감염된다.

○ 이와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아래 긴급 연락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콩고 민주공화국 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43 (0) 1-503 5001~4
☞ 긴급 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43 (0) 85-110-7971
☞ 영사 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