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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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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내 탄저병 감염자 및 사망자 발생에 따른 주의 안내
출처
외교부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19.03.05
원본URL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6719&pagenum=1&mst_id=MST0000000000041&ctnm=&div_cd=&st=title&stext=

탄자니아 내 탄저병 감염자 및 사망자 발생에 따른 주의 안내



○ 2019.2.27.(수) 탄자니아 내 킬리만자로주(Kilimanjaro Region) 모시(Moshi) 지역에 tj 탄저병이 발병하여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탄저균의 인체 직접감염은 흔치 않지만, 탄저균에 오염된 동물에 의해 인체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다고 하며, 2019년 1월에는 송 그에 주(Songwe Region) 몸 바구(Momba District)에서 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 탄자니아에 체류하시거나 킬리만자로주 지역을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아래 탄저병 감염 예방 수칙을 참고하시고,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인근 병원에 조속히 방문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탄저병 감염 예방 수칙>

- 전파경로 : 자연 토양에 있던 탄저균 아포에 감염된 동물을 다루거나 덜 익힌 상태의 조리 음식 섭취       시  감염
- 잠복기 : 1일에서 8주(대개 5일)
- 증상 : 감염경로에 따라 작은 물집, 가려움, 오한, 두통, 구토, 복통 등 다양
-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주사로 항생제 처방(치사율 1~50%)

※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은 90%에 달함

○ 아울러, 탄자니아 관계당국은 이번 탄저병이 탄저병에 오염된 쇠고기를 섭취하여 감염되었다고 발표한바, 반드시 허가된 정육점에서 판매된 쇠고기만을 섭취하시고 길거리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