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부 지역 기록적 한파 주의
○ 2019년 1월 28일부터 차가운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가 일리노이주를 비롯해 미네소타, 위스콘신, 노스다코타 등 미 중북부 지역으로 남하하면서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0일(수) 시카고 지역은 최저기온 - 30도, 체감기온 -44도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일리노이, 미시간, 위스콘신 주지사들은 각각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준비 태세 가동을 지시했습니다.
○ 이 지역 학교와 미술관, 상점 등 많은 시설이 30-31일 휴무 예정입니다. 휴무 여부는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자, 목도리, 장갑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