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9.(수)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및 지역ㆍ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 4.3.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주요 협력사안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후변화 등 주요 현안 대응에 있어 한중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중 간 고위급 전략적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