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29.(월)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Abdulaziz KAMIL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국제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 화상 정상회담 개최 등 정상외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 본격 추진,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카밀로프 장관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고,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즈베키스탄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