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미국 워싱턴 D.C. 방문 계기 2.14.(화) 저녁 (현지시간) '조나단 파이너(Jonathan Finer)' 미 국가안보실(NSC)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관계 발전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측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한미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북한의 고조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경제안보 등 21세기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한편, 양측은 미중 관계, 우크라이나 상황 등 지역ㆍ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 및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한미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