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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뮌헨안보회의 인도-태평양 패널토론 참석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3.02.23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3375&page=1

제59차 뮌헨안보회의


박진 외교부 장관은 크리스토프 호이스겐(Christoph Heusgen) 뮌헨안보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현지시각 2.18(토) 17:30~18:30 개최된 제59차 뮌헨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패널토론에 참가하였습니다.

※ 뮌헨안보회의는 1963년 창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 포럼으로서 안보 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주요국 정상・외교장관・국방장관, 국제기구 수장 등 850여 명 참석

박 장관은 오늘날 인도-태평양의 안보환경이 복합위기(polycrisis)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은 이에 대응하여 역내 안정과 번영에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하고자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토론에 참가한 일본・영국・캐나다 외교장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을 넘어 인태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공감하며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를 평가하고, 한국이 규칙기반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 후 1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뮌헨안보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유럽 각국 등 주요국 정상・고위인사들은 전후 세계평화・번영의 근간이 된 국제사회의 대원칙과 규칙기반 질서에 대한 위협과 도전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