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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대통령 명의 대외직명대사 임명장 전수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3.02.07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3296&page=1

1.31.(화)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전수


박진 외교부장관은 1.31.(화)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전수하였습니다.

※ 기후환경대사,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G20 국제협력대사 및 경제안보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외직명대사로서, 1.18.(수) 조홍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하고, 1.27.(금) 최경림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G20 국제협력대사로,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경제안보대사로 각각 임명(임기 1년)

박 장관은 이번 대외직명대사 임명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신임 대외직명대사의 임명을 축하하고, 각 대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당부하였습니다.

조 대사는 기후환경대사라는 직명이 말해주듯, 기후·환경이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민관이 유치교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서 올해 11월경 최종 투표까지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송 대사는 기후변화, 포용적 성장, 디지털 등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다자협력이 요구되며, G20과 같은 주요 다자경제협의체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사는 경제안보가 국제사회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공급망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미중갈등 등 새로운 현안이 부상하는 과정에서 국익의 핵심도 경제안보가 되고 있다고 하며,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추진에 있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금번에 임명된 기후환경대사,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G20 국제협력대사, 경제안보대사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 등을 보유한 인사로서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