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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 개최(10.18)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0.2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884&page=1

하네케 슐링(Hanneke SCHUILING)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2차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8.(화) 서울(외교부 청사)에서 하네케 슐링(Hanneke SCHUILING)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2차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였습니다.

양측은 지난 6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6.29), 지난달 외교장관회담(9.28) 등 최근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협력 모멘텀을 계속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윤 조정관은 양국은 자유무역체제를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룩한 유사입장국으로서 경제안보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고, 안정적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윤 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하고, 우리 기업이 네덜란드의 원전 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한편, 양측은 스마트 시티·항만,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서로의 정책·기술을 공유하고, 방산분야에서 연구·기술 관련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지역·글로벌 경제 동향 및 현안에 관해 논의하고, 글로벌 경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바탕으로 양국간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금번 경제공동위는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전통적인 경제·통상 분야는 물론 반도체 공급망 등 첨단분야에서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네덜란드와 호혜적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