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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개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01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912&page=1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5개국 수석대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로 10.25(화)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5개국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 : 묵타르 틀례우베르디 (Mukhtar TILEUBERDI) 부총리 겸 외교장관
- 키르기스스탄 :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Zheenbek KULUBAEV) 외교장관
- 타지키스탄 : 시로지딘 무흐리딘 (Sirojiddin MUHRIDDIN) 외교장관
- 투르크메니스탄 : 라시드 메레도프 (Rashid MEREDOV)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우즈베키스탄 : 블라디미르 노로프 (Vladimir NOROV) 외교장관


이번 포럼은 ‘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이란 주제 하에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포럼 결과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중앙아 5개국이 한국정부의 외교비전인'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고 함께 번영하는 한-중앙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파트너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박진 장관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젼시켜 온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가 새로운 30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에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보건, 경제안보 등 글로벌 차원의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한-중앙아간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아시아 제일의 해양문화도시이자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아 5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 분야가 한-중앙아 간 협력 잠재력이 큰 유망 분야라는 공감대가 조성되었으며, 관광특별세션이 개최되어 한-중앙아 관광 비즈니스 관련 인사들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한-중앙아 양측은 2023년 제16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올해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는 금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한-중앙아 간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호혜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