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공공문화외교국 국장대리는 10.28.(목) 오후 서울에서 '리사 라이트(Lisa Wright)' 호주 외교부 공공외교 심의관과 '제1차 한-호주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여, 한-호주 양국의 공공외교 전략을 공유하고 사회문화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국장대리는 지난해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것을 상기하며,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이러한 관계에 걸맞는 수준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한편, 강 국장대리는 공공외교법(2016년)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추진체계를 설명하는 한편, 올해 8월 새로이 수립된‘제2차 공공외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소개하며, 향후 5년간 한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공공외교의 중장기 방향성을 호주측과 공유하였습니다.
양측은 내년 하반기 호주에서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금일 협의된 사항들을 이행하고 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 및 소관 부처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