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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10.14.) 개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0.18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872&page=1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10.14.(금) 외교장관회담 개최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10.14.(금)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캐나다 정상회담(9.23.) 후속조치 인태협력 한반도 및 글로벌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 9월 개최된 한-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되었다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등 제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이 각각 구상 중인 인태전략이 다양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하고, 향후 인태전략 이행 과정에서 역내 관여 확대 및 규범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이 금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해상 완충구역 내 포사격 및 위협비행 등을 복합적으로 감행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크게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5년 만에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발표하였음을 설명하고, 북한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중요하다 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에 대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그간 양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인권 증진 비확산 등과 관련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