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장관은 12.12.(일) 오전에 G7 외교·개발장관회의(12.11.-12., 리버풀) 참석 계기 2022년 G7 의장국인 독일의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G7 등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독일 신정부 출범과 배어복 장관의 취임(12.8)을 축하하고 양국이 우방국으로서 그간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배어복 장관은 독일은 아시아 지역 주요 협력 파트너인 한국을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국과 독일이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공조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G7,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배어복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전망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