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볼리비아의 산업화ㆍ식량안보 : 한국의 경험 소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3.09.06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4726&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매체 : Canal21(코차밤바 현지 지역방송사)

보도일자 : 2013. 8. 27(화)

관련자 : 전영욱 주볼리비아대사

주요내용 : 

ㅇ 금번 코차밤바 한국경제발전경험 전수 세미나 발제 주제는 볼리비아의 산업화와 식량안보임.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없이는 현재의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볼리비아 농민 60%가 겪고 있는 식량난도 해결해야 될 과제로 생각됨. 

ㅇ 한국은 과거 1960-80년대 압축 고속성장, 식량자급자족운동 및 새마을운동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식량난을 해결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볼리비아의 산업화 및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양국이 공히 영토 상실 및 피식민 경험을 갖고 있는 점도 양국 협력의 정서적 친화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봄. 

ㅇ 한국의 경제발전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정부-학계-기업간 유기적 협력체계도 크게 작용하였으며, 볼리비아도 이를 롤모델로 삼아야 할 것임.

ㅇ 볼리비아 리튬산업에 있어 양국간 협력은 대체적으로 낙관적이나, 향후 리튬전지 기술 향상 및 전기자동차의 대중화 가능성 여부도 지켜봐야 할 것임.


ㅇ 주볼리비아대사관은 금년 2회에 걸쳐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한류를 통해 양국간 제반 분야에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