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발전 모델을 배우자

박종대 주우간다대사대리 / 2012.10.17. / New Vision, Daily Monitor

0 1975년 아버지를 따라 우간다를 떠난지 36년 만에 한국대사관의 공관장으로서 다시 돌아온 나는 감회가 깊고, 한국의 발전상이 우간다 50주년 독립기념일에 무세베니 대통령이 제시한 중소득국 목표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임.

0 한국은 지난 1950년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긍정적인 자세와 할 수 있다는 정신을 통해 세계 7위의 무역 강국으로 발전하였으며, 우간다처럼 개발도상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관적 자세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긍정적이고 서로 합심하여 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함.

0 한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안주 상황을 탈피하는 고통을 거치면서 삶을 변화시켰으며, 생산과 기술개발, 경쟁, 마케팅 등의 경제 분야에서도 근면과 도전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어 냈음. 또한 새마을 운동을 통해 한국인의 의지와 단결을 이끌어 내어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루었음.

0 이재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은 이번 주에 우간다에 방문하여 공식적인 일정과 함께 10월 19일 마케레레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 운동 강연을 할 예정임.

- 한국의 발전 모델인 새마을 운동이 우간다의 향후 50년간 발전에 있어서도 유용한 모델이 되기를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