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AU, 서울에서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

이윤 주남아공대사 / 2012.10.17. / Pretoria News, The Star

ㅇ 한국과 아프리카연합(AU)이 서울에서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공동 개최함.

- 동 행사는 최대 규모의 한-아프리카 행사로서, 8개 아프리카 지역기구 의장국을 포함, 18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

ㅇ IMF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10대 국가 중 7개 국가는 아프리카 국가일 것이라 함.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 아프리카는 올해 4.5%에 달하는 놀라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예정

ㅇ 2005년 한국정부는 4천2백만불에 달하는 공적자금원조(ODA)를 아프리카에 제공했으며, 그 규모는 2008년에 1억불, 올해에는 2억불로 크게 증가했음.

- 한국은 농업, IT, 의료, 질병예방,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훈련과 교육을 제공

ㅇ 남아공에서는 국제관계협력부 Jerry Matjila 대사, 안보연구소 Jackkie Cilliers 소장뿐만 아니라, Barbara Thompson 에너지부 부장관, Nhlanhla Nene 재정부 부장관이 참석할 예정임.

- 남아공 정부 및 안보연구소 고위 관계자들이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다는 것은 한국과 남아공 양자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음.

ㅇ 한국정부는 인권존중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한-남아공 양자 관계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동 포럼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도록 남아공 정부와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