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이집트] 김영소 대사 / Al-Ahram Al-Arabi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2.11.02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4286&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김영소 주이집트대사 / 2012.10.13. / Al-Ahram Al-Arabi



o 한-이집트 장관급 공동협력위원회설립 이후 개최될 주요 회의

- 금년 10.17(수)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이집트 정부를 대표하여 Mohamed Kamel Amr 외교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 11월초에는 양국간 장관급 경제회의가 열릴 것임.

- 양국 외교장관은 2012.3월 ''''한-이집트 장관급 공동협력위원회''''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으나, 지난 6월 이집트 하원이 해산됨에 따라 비준이 늦어지고 있음.

- 양국 외교장관이 수석대표가 되는 동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렵 증진 방안들이 협의될 것임.

o 이집트내 한국과학기술대학 및 한국문화센터 설립

- 한국 정부는 한국과학기술대학 설립 문제를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한-이집트 양국 국민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하여 한국문화원 설립을 결정하여 후속조치가 진행되고 있음.

o 한국의 대 이집트 투자 규모

- 한국의 대 이집트 투자 규모는 약 2억불에 달하고 있음.

o 이집트 신정부 출범 이후 한-이집트 관계

- 한국은 이집트 신정부와 민주주의 및 시장 경제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간 관계가 혁명 이전보다 더 발전된 수준에 도달할 것임.

o 중동지역 비핵지대화 국제회의 개최(2012.12월 핀란드)를 위한 이집트의 노력에 대한 한국측의 입장

- 한국은 북한 핵무기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국가로서 핵 비확산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바, 이집트 정부의 중동지역 비핵지대화 구상안에 적극 공감함.

o 이란 핵문제 및 핵 개발에 대한 이스라엘측의 위협, 시리아 사태 관련

- 이란 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제재라는 two-track 접근법을 지지함. 또한 이란은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혹을 해소해야 함.

-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서는,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과 시리아 사태 종식을 향향 국제사회의 희망을 반영하는 신속한 해결책에 도달하기를 희망함.

o 남북통일 가능성

- 남북한은 오랜 기간 한 나라로 살아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이 될 것이며, 한국 정부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함. 필요하다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북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o 북한과 이란, 시리아간 핵무기 개발 협력

-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시리아와 이란과 협력하고 있다면,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 전체의 문제임.

- 안보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지원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해야 함.

첨부
al-Ahramal-Arabi(10.1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