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노바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고 있다.
주폴란드 한국대사의 리마노바시 방문
이준재 주폴란드대사 / 2011.08.12 / TV28

주폴란드 한국대사가 수일 간의 일정으로 리마노바시를 방문했다. 이준재 대사는 방문 기간 중 리마노바 인근 주요 지역을 시찰했으며, 동 일정 중에는 Gold Drop사 본사 방문이 포함되었다. 금번 방문은 한․폴 양국간 정치-경제협력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하원 폴․한 의원친선협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두트카(B.Dutka) 폴․한 의원친선협회장은 한국이 중국과 함께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대 폴란드 투자국이며, 한국기업들의 투자로 인해 현재까지 약 10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폴란드 한국대사는 Gold Drop사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폴란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동 회사 생산 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가와(S.Gagala) Gold Drop사 사장은 금번 주폴 한국대사의 방문은 리마노바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고, 세계 정상 수준의 한국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준재 주폴란드 한국대사는 폴란드가 한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한국기업들이 대 폴란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한국의 대 폴란드 투자 누적총액이 15억달러에 달하며, 향후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