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양러우파오모”추천
전태동 주 시안 총영사 / 2011.4.27(수) / 화상보(華商報)

1. 한국 전시관에서 “한국식”특색을 나타내는 순천정을 전시하는데, 참관한 적이 있는지?

 o 두 번 가본 적이 있다. 순천정은 한국의 창덕궁 후원의 애련정을 기초로 설계하였고, 한국에서 가져온 천연 재료로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한국의 전통적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2. 한국 순천시가 2013년 세계원예박람회를 개최한다. 순천정이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미리 순천 세계원예박람회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인가?

 o 그렇다. 이번에 참가하는 순천정은 순천세계원예박람회의 주제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3. 한국 활동주의 공연 계획은?

 o 정확하게는 “한국순천활동주간”이라고 하며, 5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 순천시 시정부 주최로 열린다. 순천 활동주간에는 전통농악, 태평무, 부채춤 등과 같은 전통 공연행사가 열린다.

 o “한국 순천 활동 주간”에는 한국의 공연단이 참가할 수도 있다. 또한, 5월 2일부터 7일까지 “西安 曲江 한국-이탈리아 영화주간:을 개최하는데, 이때  ”무림 소녀 대학생“, ”웰컴 투 동막골“ 등 한국 영화 5개 작품이 상영된다.

4. 한국 친구가 서안에 여행을 온다면, 어떤 곳을 추천하고 싶은가?

 o 한국에서 친구가 서안으로 여행을 온다면, 병마용, 대안탑, 성벽 등 서안의 각 역사별 유적지를 소개하고 싶다. 그리고 현장법사의 제자인 한국 신라승 원측법사의 원측탑이 있는 흥교사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주지의 선유사가 있는데, 그곳에는 신라시대의 한국 고승 혜초법사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가 있다. 음식은 서안의 특색요리인 양러우파오모를 추천하고 싶다. 양러우파오모는 장안 문화의 개방성과 국제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