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니가타] 연상모 총영사 / NST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0.12.20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410&c=TITLE&t=&pagenum=29&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연상모 니가타총영사 / 2010.11.24(수) / NST

 


1.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한국 정부의 입장

   ㅇ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민간인이 있는 영토에 무력도발을 한 최초의 케이스임.

   ㅇ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고, 더욱이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하셨음.

   ㅇ 한국 정부는 무력도발에 대해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나, 만일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

2. 이번 사태 관련, 한국 국민의 반응 및 움직임

   ㅇ 한국 국민은 금번 북한의 도발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음. 한국 국민은 그간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제하여 왔으나 이번 경우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하고 있음.

   ㅇ 이번 사태는 한국 국민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더욱 일치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봄.

3. 이번 사태 관련, 니가타현 한국 여행객들의 안전문제

   ㅇ 한반도에서는 정전협정 이후, 60여년간 북한의 무력도발이 가끔 발생하여 불안정한 상태로 있어 왔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단호한 대응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을 이루어왔는바, 이번 사태도 잘 극복할 것으로 확신함.

   ㅇ 따라서 한국의 안전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서, 니가타현의 학생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한국에 예정대로 여행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