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 - 아시아의 더 큰 목소리
전옥현 주 홍콩 총영사 / 2010.11.04(목) / SCMP

    ㅇ 전옥현 총영사는 이 기고문에서,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가 G7이 아닌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께서도 한국이 선진국과 신흥국 간 합리적 중재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신 바 있다고 소개하면서 금번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이슈 소개 및 개최준비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 등을 상세히 설명.

    ㅇ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데는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고, 세계 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된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 노력과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역할과 한중간 긴밀한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임.

     * 기고문 게재와 관련, SCMP 측은 기고문중 독자 편의를 위해 South Korea 사용을 주장하였으나, 협의를 통해 the Republic of Korea 또는 Korea 사용을 관철시켰으며, 지면관계상 일부 원고 축소 및 아시아 지역 매체인 관계로 제목 역시 당초‘Shared Growth Beyond Crisis’에서‘A Louder Voice for Asia’로 변경됨.

    ※ 기고문 관련, SCMP의 Robert Harrow 논설실장은 G20 정상회의와 같은 이슈에 대해 외국 공관장이 직접 쓴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히면서, 금번 기고문이 G20 개최 및 논의 이슈에 대해 궁금해 하는 SCMP 독자들에게 현지 공관장이 지면을 통해 직접 설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