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ope Sweden will support Korea''''s endeavors
조희용 주 스웨덴 대사 / 2010.11.02(화) / Swedish Wire

 

 ㅇ 한국전 발발 이후 스웨덴은 대규모 의료단을 파견하여 한국의 좋은 이웃이 되었으며 1959년 수교 이후 무역, 투자를 포함하여 양국의 외교관계는 꾸준히 발전되어 왔음. 또한 작년 대통령 스웨덴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포괄적 파트너쉽은 확대·발전됨.

 ㅇ 본직은 한국 대사로서 G-20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스웨덴 정부와 국민들이 성원하여 주기를 희망함. 한국에서 이런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인 일이며 이제 한국이 그 동안 이룩한 경제적 성취와 위상에 따라서  국제사회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함.

 ㅇ 한국은 非 G-7 국가중 최초로 G-20 정상회의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전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및 성공적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 채권국과 채무국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를 가지고 있음.

 ㅇ 한국은 지금까지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의제 이외에, 소규모 개방경제국을 위한 범세계적 금융 안전망의 확보, 개도국 경제성장과 빈곤 축소를 위한 G-20 Action Plan 채택을 추진하고 있음.

 ㅇ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Business Summit도 개최하여 전세계 주요 기업 CEO 100여명이 모여 세계 경제현황에 대하여 논의도 할 예정임. 

 ㅇ 한국은 스웨덴 국민들이 보여준 빈곤 국가들에 대한 관대한 재정적 지원 및 인도적 사업을 항상 높이 평가하여 왔음. 동 회의를 통해 한국은 이제 우리의 몫을 수행할 것이며 세계 경제가 더욱 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또한 보다 안정된 금융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임. 한국은 스웨덴이 금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원하여 줄 것을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