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선양] 오갑렬총영사/흑룡강신문/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07.08.23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2268&c=TITLE&t=&pagenum=6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방문취업제 한국어시험 초중수준이면 무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오갑렬 총영사 사기피해 주의경고

07년1월29일 흑룡강신문 7면


오는 3월4일부터 시행되는 한국 ‘방문취업제’ 및 그에 따른 한국어시험을 빌미로 한 사기행각이 연변을 비롯한 부경, 할빈, 심양 등 도시들에서 기승을 부리고 잇는 마당에 최근 이런 문제점들을 가지고 주심양총영사관 오갑렬 총영사를 찾았다.

 오총영사는 ‘방문취업제’와 관련, 이미 어떠한 단체나 기관에 대상자선발 권한 등을 위임하거나 부여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힌바 있고 또 총영사관은 지금까지 그 원칙을 지켜왔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어시험을 병행한 추첨제 실시는 공문에서도 밝힌바 있듯이 한국 노동시장의 수요능역에 대비해 그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비책으로 년간 비자 비례를 설정한것이지 장애물을 만들어 문적박대하기 위한것이 절대 아님을 오총영사는 강조했다.

 그는 시험의 난이도와 형식, 범위 등 문제는 한국법무부가 오는 2월초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한국어시험이라고 해서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국어는 역사, 지리적 원인으로 현재 한구, 조선, 중국 조선족 해서 크게 3개으 맥락으로갈리였는데 그 표기법, 표현법 등이 일부 서로 같지는 않지만 조선족총중까지 다닌 사람은 한국어능력시험에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것임을 시사했다. 시험성적순으로 뽑는것이 아니고 무작위추첨제를 실시하게에 한국어학원들의 홍보물에 속히워 아까운 돈을 뿌리지 말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오총영사는 한국어시험을 병행한 ‘방문취업제’는 외국적, 특히 러시아 극동지방의 한인들과 중국 조선족들에게 취업방문의 문을 더 크게 열어주려는데 취지를 두고있고 종국적으로는 자유래왕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해마다 이어나갈것이라고 했다. 관련법규와 세부사항은 오는2월초에 한국법무부에서 발표될것임을 밝히면서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자기 삶의 터전을 착실히 가꾸면서 대비하기를 바랐다.

/ 조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