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선양] 박성웅총영사/조선문보/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07.08.23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2276&c=TITLE&t=&pagenum=6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한국비자신청 예약대기시간 크게 줄 전망

2007년 6월 5일 조선문보


본사소식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방문취업비자건이 늘어나면서 예약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점 해소에 고심하고있는가운데 적극적인 노력과 여러가지 적절한 조치 강구로 하여 6월중으로 한국비자신청 예약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박성웅 신임총령사는 예약대기자가 폭주하여 예약시간이 길어지고있는것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대두하고있어 현재 인원재구성과 동시에 예약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여러가지 실속있는 조치를 강구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에 900-1,000건의 비자서류신청건을 접수하고있지만 친척방문예약대기자는 6만 3천명, 예약대기시간은 9-10개월이고 고령자방문예약대기자는 1만 3천여명으로 예약대기시간은 보통 3개월이다. 콜센터운영자 7명이 하루에 500통의 전화문의를 받고 또 100통의 팩스를 받아 답신을 주고있지만 신청자들의 불만을 잠재우지 못하고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빠른 시일내 령사증원,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성하여 6월중으로 현행 하루에 처리하는 친척방문건을 200건에서 300건을 추가한 500건으로, 고령자방문건을 100건에서 200건을 추가한 300건으로 처리하여 예약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편의를 제공할것이라 했다.


이밖에 제출한 친척방문서류중 친척을 확인할만한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며 서류 제출시 가능하면 친척관계를 증명할수 있는 사진, 특히는 옛날에 남겨놓았던 사진을 많이 제공하면 충분히 참고할수 있다고 했다.


소개에 의하면 지난 3월 4일, 방문취업제가 실시되면서 지금현재로 1만2,500여건의 방문취업비자를 발급하였고 동시에 현재 방문동거비자나 특례고용허가로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조선족 6만여명의 비자를 방문취업비자로 변경시켜주어 한국내 합법체류와 자유로운 취업이 이루어지고있다. 오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