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캐나다대사, 주재국 언론(오타와 시티즌) 기고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11.2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09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보도 일자 : 오타와 시티즌('21.11.10.)

□ 주요 내용


<Chang: The K-wave is bringing Canada and Korea together>


ㅇ 90개가 넘는 나라에서 넷플릭스 한국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류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으며, 특히 한글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것 또한 관찰할 수 있음


ㅇ Kpop의 인기에 따라‘막내’라는 단어가 보편화된 것처럼,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최근 26개의 한글단어를 영어사전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의 오랜 우정이 캐나다인이 한글을 배우면서 더욱 강화되고 있음


ㅇ 매년 이맘때는 한국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는 가평전투 등 파트너 국가로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유대와 협력은 문화분야에서도 두드러짐

- 캐나다 내 50개가 넘는 공립학교가 한글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칼튼대학교에서도 한국어 부전공과정이 신설되었음.

- 캐나다 역시 다문화 국가로 5월 연방이 지정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10월 온타리오주가 지정한 한국문화유산의 달 등의 공식명칭에서도 다른 문화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음


ㅇ 실제로 한글은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며, 세종대왕의 백성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쉽고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창제되었음


ㅇ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캐나다 내 한국어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홍보한다면 두 나라의 유대감은 더욱 강해질 것이며, 미래를 위한 기회도 확장될 것이라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