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 일자 : Globovision ('21.10.6.)

□ 주요 내용

1.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시스템

ㅇ (방역의 기본원칙과 전략)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최대 피해국 중 하나였던 한국은 현재 가장 성공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한 나라로 평가됨. 코로나 대응에 관한 우리 정부의 공식적 대응은 투명성(Transparency), 개방성(Openness), 민주성(Democracy)등 3원칙을 기반으로 한 3T전략*을 채택하고 있음.

* 3T전략 : 검사(Testing) - 추적(Tracing) - 치료(Treatment)

ㅇ (성공적 방역시스템의 핵심) 성공적인 3T전략의 핵심은 신속한 검사와 추적을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 격리하고, 증상발현부터 입원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임. 이를 위하여 우리 정부는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의 검사를 독려하고, △무료 검사를 실시하며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음.

ㅇ (창의적 방역시스템의 사례) 한국은 각 부처간의 협업과 첨단 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UN 산하기구인 UNESCAP에서 대한민국 대표 K-방역 정보기술로 발표되었으며,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문진·검사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에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위와 같은 방역 시스템은 해외와 국제기구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책임과 한계를 명확히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정보 활용·보호의 선도적 예시를 마련함.

2. 한국 경제 발전사

ㅇ (한국 경제 발전 상황)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던 1955년, IMF가 산출한 한국의 1인당 총소득은 $65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였음. 한국의 경제 발전사를 회고해 보면,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어질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함.

- 1977년 1인당 국민소득 $1,000를 돌파한 이래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달성한 한국은 2018년에는 처음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이 $30,000를 넘었으며 ODA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임.

ㅇ (경제 성장의 주요 배경) 반세기만에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달성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데에는 △과학기술 개발과 혁신 중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강한 직업윤리 등 다양한 배경이 있었으며 특히 기술개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인공지능 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음.

3. 한국의 최첨단 IT기술

ㅇ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비즈니스나 의료와 같은 일상생활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임.

- 비대면 신원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언택트 금융거래, 여객들의 발열상태 등을 체크하는 공항 내 방역 로봇 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

4. 한국-베네수엘라 무역관계 전망

ㅇ 베네수엘라는 세계적인 자원부국으로, 원유·천연가스·보크사이트 등 천연자원이 풍부함. 반면 한국의 경우 개인의 능력 개발 및 교육에 대한 지원으로 인하여 인적자원이 풍부한 나라임. 따라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보이며 향후 무역 관계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음.

ㅇ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경제 활동의 제약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베네수엘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므로 향후 한국 기업들의 베네수엘라 진출도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됨.

5. 전반적인 한국 문화 및 생활

ㅇ (한국의 명절과 국경일) ‘추석’은 한국의 큰 명절로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조상에게 예를 표하는 날이며, 10월 3일 ‘개천절’은 처음으로 민족국가를 건국한 날임. 우리 대사관에서도 개천절을 맞이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음.

ㅇ (한인사회에 전하는 말) 현재 베네수엘라에 190여명의 재외동포가 거주중인바, 대한민국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