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베트남대사, 주재국 언론(Viet Nam News) 기고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10.14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07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ㅁ 매체 및 기고일자 : Viet Nam News('21.10.4.)

ㅁ 주요 내용


o 한-베트남 양국 국민은 지난 수년간 역사적, 문화적 공통성을 바탕으로 가족과 같이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

- 특히 한국 정부는 국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대한 100만 도스 이상의 백신 지원을 결정했는바, 이는 한국 정부 역대 최초·최대의 백신 지원

- 베트남의 더 포괄적인 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사회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베트남의 질병예방관리센터 설립도 적극 지원 예정


o 경제적으로도 양국은 불가분의 파트너로서,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자 3대 교역국이며, 양국은 ‘2023년 교역량 1,0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

- 한국은 베트남의 사회경제발전 계획 이행을 지원하고 베트남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갈 것임.


o 안보 차원에서도 양국은 아세안·메콩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안보 현안에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2주 전 뉴욕에서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고위급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음.


o 양국 국민은 문화적·사회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며, 함께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이룩하고 있음.

- 예를 들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영상효과를 베트남에 소재한 회사가 담당했으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역대 최초로 금번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하였음.


o 내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간 파트너십은 이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는바, 양국 지도자는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단계 더 격상할 것에 합의했음.

- 양국 간 동반자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계속 발전할 것이며, 양국의 평화·안정·번영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