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히로시마총영사, 주재국 언론(주고쿠신문)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8.12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050&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주고쿠신문('21.7.19)

□ 주요 내용


(제목) 주히로시마한국총영사로 부임한 임시흥 씨에게 듣는다 - 문화ㆍ경제로 민간교류를 / 한국인 피폭자 기록도 작성


(부임의 포부) 한국과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까운 관할지역과 한국 간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아갈 생각임.


(한일관계 냉각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국가 간 관계가 정치영역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정치 문제가 타 영역에 악영향을 미쳐서도 안 될 것이며, 일본의 한류 붐을 보건대 한일 상호간 교류를 확대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총영사관의 지금까지의 문화교류 활동, 히로시마시 등 현지의 한국 자매도시 교류, 경제교류 활동 등 기존의 활동을 계승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임.


(북핵문제와 관련 히로시마에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 평화기념자료관 방문을 통해 히로시마 사람들의 평화에 대한 강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음. 북핵문제는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관계되는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세미나 등을 마련하고 싶음.


(한국인 피폭자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피폭자들의 증언을 체계적으로 남기기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기록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