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Islamabad Post('21.8.10.)

□ 주요 내용

1. 한-파키스탄 경제 교류 확대

ㅇ 파키스탄은 2.2억의 인구를 가진 큰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나 현재 한국의 전체 무역고가 1조 달러인데 비해 한-파키스탄 교역 규모는 10억 달러에 불과하여 무역 증가를 위해 노력해야 함.

- 파키스탄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바, 특히 최근 들어 기아자동차 공장, 삼성전자 휴대전화 조립공장 등 한국 기업과 파키스탄 기업의 합작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수력발전 부문에도 여러 한국기업이 진출

- 한국 기업의 투자와 무역 확대를 위해서는 파키스탄 정부의 지원이 필요

ㅇ 외국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투명성 있고 예측 가능한 주재국 정부의 정책이 필요하나 최근 수입 휴대폰에 대한 예고 없는 세금부과로 삼성전자가 투자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아울러, 지역 정세가 평화롭고 안정적이어야,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바, 이런 의미에서 아프간 평화 프로세스는 파키스탄이 외국인 투자를 계속 유치하는데 매우 중요

ㅇ E-9 외국인 근로자 취업비자제도를 통해 1년에 500여명 현재 총 약 2500명의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양국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

2. 관광 및 문화 교류 확대

ㅇ 파키스탄은 간다라 불교문화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북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이 있어,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잠재력이 큼.  

- 양국의 문화교류는 1500년 전의 마라난타와 혜초 같은 고승에 의한 불교문화교류로 시작된 것으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

ㅇ 양국의 문화 교류의 확대를 위해, 최근 한국 대사관에서는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바, 동 행사에 많은 파키스탄 젊은이들이 참석함.

-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할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