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기고 일시 : Diplomatic World(`21.3.29)

□ 주요 내용

ㅇ 한-벨기에 양국은 높은 경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지속적 협력의 잠재력이 다대한바, 한-EU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규모가 40% 증가하였으며, 2020
년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양국이 굳건한 경제협력을 보여주고 있음.

ㅇ 2013년 브뤼셀 한국문화원 설립 이후 양국간 긴밀한 문화교류의 기반을 마련한바, 특히 올해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수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임.

ㅇ 한국은 모범적 방역국가로서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중이나,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현재로서는 ‘가상 관광 콘텐츠’와 같이 온라인·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간접적으로나마 한국에 대한 관광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고자 함.

ㅇ 양국은 양자간 내지 유럽연합의 틀 내에서 주로 정무·경제 분야에서의 교류를 심화시켜 왔으나, 최근에는 민간차원의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외교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바,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우수 문화콘텐츠를 즐기며 상호 이해 및 관심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