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칠레대사, 주재국 언론(La Tercera) 기고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6.01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699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기고 일시 : La Tercera(`21.4.17.)


□ 주요 내용


ㅇ (코로나19 대응) 한국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방역으로, 칠레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도국가로서 주목받고 있음을 평가함.


ㅇ (양국관계 평가) 양국은 지난 세기 후반 권위주의 체제를 겪고 개방경제 정책을 통해 OECD국가로 발돋움한 경험을 공유하며,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민주주의, △시장경제, △보편적 가치 존중에 기반하여 21세기 태평양 시대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발돋움 중임.
- 특히, 2004년 발효된 FTA는 양국간 통상·투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 에너지, 특히 태양광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가 크게 증가


ㅇ (미래협력의 발전) 2019.4월 피녜라 대통령 방한 시 양국 정상은 △전자정부, △기후변화, △4차산업 등 미래협력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21세기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여 양국이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함.
- 한국의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과 칠레의 지리적 여건 및 생물다양성을 활용하여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변화 및 그린수소 분야, △양국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남극 연구, 마젤란천체망원경 프로젝트 등의 과학 분야, △워킹홀리데이 등을 통한 청년 교류, △여타 문화 분야 등에서 교류 협력의 확대 가능성 다대


ㅇ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은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며, 향후 또 다른 60년의 공동번영을 위해 공공과 민간부문이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협력을 창출을 필요로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