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작가 징기스 아이트마토프 탄생일 기념 키르기즈 라디오 특별 생방송 출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7.12.14
원본URL
http://www.mofat.go.kr

매체 및 보도일자 : KTRK 제1라디오, Ala-too TV ('17.12.12.')


주요내용 :
ㅇ 진행자인 Imanaliev Kariat KTRK 부사장은 내년이 징기스 아이트마토프가 탄생한지 9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여 금년부터 동 작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고, 금일은 동 작가의 생일로서 세계 18개 국가 라디오 방송국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축하 방송을 하고 있다고 소개함.
ㅇ 본직은 징기스 아이트마토프 작가에 대해 부임 전부터 관심을 갖고 한국어로 번역된 동 작가의 책을 읽었으며, 작년 10월 경 비쉬켁에 위치한 동 작가의 박물관에 방문시 한국어 번역서가 없다는 것을 알고 한국어 번역서를 기증해야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오늘과 같이 좋은 계기에 책을 박물관에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함.


ㅇ Imanaliev 부사장은 본직의 책 기증 소식을 듣고 작가의 부인, 아들, 여동생 등 가족들 모두 본직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고, 주재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동 작가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함.


ㅇ 본직은 내년도 동 작가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주한키르기즈대사관과 협력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 작가의 책을 읽도록 홍보 노력을 하겠다고 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키르기즈인들이 한국어 번역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기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언급함.


ㅇ Imanaliev 부사장은 본직의 언급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 라디오 방송은 탄생 90주년 행사의 첫 걸음이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함.


ㅇ 본직은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의 차원에서 언제든지 협력을 하겠다고 하고, 징기스 아이트마토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로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읽었다는 것을 주재국 국민들이 알아줄 것을 당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