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계기 방송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7.10.30
원본URL
http://www.mofat.go.kr/

매체 및 보도일자 : 투르크매니스탄 국영TV ('17.10.27.')
주요내용 :
1. 독립 26주년 축하

2. 지난 26년 평가
ㅇ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 이래 지정학적 요충지에 기인한 도전을 잘 극복하고 잠재력의 극대화를 실천해 왔음.
ㅇ 투르크메니스탄은 ▲ 중앙아시아 비핵지대화 조약 참여 ▲ UN 분쟁예방 지역센터 유치 ▲ 영세중립 선언 등으로 지정학적 도전을 극복해 왔으며, 동 과정에서 자국의 안보 증진은 물론 지역정세 안정에도 기여하였음.
ㅇ 한편으로는 부존자원과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역내 수송허브로 도약을 추진하는 등 경제개발을 추진해 왔음.

3. 2017년 실적
ㅇ 특히 2017년에는 지속발전 기반 마련을 차원에서 ▲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제선을 통한 정치 안정 ▲ 제5회 아시아 실내/무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국민적 자긍심 고취 ▲ 보조금 폐지 / 국영기업 민영화 / 중소기업 장려 등으로 시장경제 개혁 가속화 등 제반 분야에서 성과를 거양하였음.
ㅇ 오는 11월 예정 아프간 지역 경제협력 회의 및 에너지헌장 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지도력을 역내 및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임.

4. 역사적 유사성
ㅇ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은 제국주의 경쟁 및 냉전 구조 등으로 일시적인 단절이 있었으나, 투르크 벨트를 따라 형성된 다양한 동질성 기초하여 형제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유사한 현대사도 공유하고 있음.
ㅇ 투르크메니스탄은 소련의 지배를 거쳐 1991년 독립한 후 국가 재건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거쳐 1945년 독립한 이래 세계사적 성공사례를 이룩하였음.

5. 상호보완적 관계
ㅇ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회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한국은 훌륭한 동반자로서 다가와 있으며,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기여하고 있음.
ㅇ 반면, 투르크메니스탄은 비핵지대체제 참여, 역내 분쟁예방외교 추진, 영세중립 실천 등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은 한반도 및 동아시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음.
ㅇ 금년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시아 실내/무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는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국민의 성원으로 내년 2월 한국에서도 성공적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대함.

6. 긴밀한 양국관계 지속 희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