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주이탈리아 대사 로마에 첫 한국문화원을 개원한 계기로 이탈리아방송사 ‘Rai 3’와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6.10.25
원본URL
http://www.mofat.go.kr/

매체 및 보도일자 : 주재국 방송사 ‘Rai 3’(‘16. 10.25)

관련자 : 이용준 주이탈리아대사

제목 : 로마에 첫 한국 문화원 개원

주요 내용 :

로마에 첫 한국문화원이 개원됨. 약 2200미터 제곱의 리베르티 양식 건물을 완전히 리모델링해서 개원했으며 한국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제공하고 있음.

유럽에서 순번으로 1등은 아니지만 규모가 가장 큰 한국문화원이 이탈리아에 개원함. 동 문화원은 뽀르따 삐아 인근에 있는 노멘따나 거리의 2,200미터 제곱 규모의 한 리베르티 양식 건물에 위치하며, 10월 27일부터 이와 같은 공간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이탈리아 대중에게 한국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을 가지고 있음. 예술가 작업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실, 영화 상영관 겸 콘서트 및 세미나 홀, 어학 강의실 요리 강의실과 야외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야외 공원에는 한국 현대 예술가 중 저명한 박은선 조각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음.

<이용준 한국대사 인터뷰>
  ㅇ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며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을 로마에 개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며 이를 통해서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문화원 건물 내에는 전시공간과 각종 공예물, 전시물들 그리고 내부 공간에 재현되어있는 한옥 등을 통해서 한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음. 27일, 28일에 요리 강의와 국악 콘서트 힙합 콘서트로 문화원이 대중들에게 문을 열 계획이며, 11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안 위크를 통해서도 힘찬 출발을 할 것으로 예상됨. 양국간의 문화 협력이 더욱 확장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임. 

http://www.rainews.it/dl/rainews/TGR/multimedia/ContentItem-4e3f75be-5445-4591-af2c-25719e2d7464.html

RAI 3, 2016.10.25. 14.00 방송 Donatella Assunti 기자. (15분 00초 – 16분 4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