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기고] 양국 국민의 교류기회 확대를 기대하며 ― 최근 한일 관광현황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6.06.01
원본URL
http://www.mofat.go.kr/

매체 및 보도일자 : 중부경제신문(16.6.1)


관련자 : 박환선 주나고야총영사

주요 내용 :

ㅇ 최근 언론의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상 취재에서 한 일본인 여성(45세)은“주위로부터 한국은 반일감정이 심하니 가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망설였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 와보니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간장게장 등 맛있는 음식도 많아 친구나 가족에게도 한국여행을 권하고 싶다”고 답함.

ㅇ 지난 한해 일본에서 약 184만 명, 한국에서 400만 여명이 상호 방문하였으며, 금년 들어 일본인의 방한이 최근 서서히 회복 중인바, 향후 (회복기조가 강화되는) 긍정적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음.

ㅇ 양국관계의 냉각으로 한국에서의 반일감정 고조를 걱정하여 한국여행을 피하거나 주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적이 있으나, 사실은 모두에 소개한 일본인 여성의 인터뷰 내용 그대로임. 걱정보다는 한국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기를 권함.

ㅇ 한일교류를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해서도 관광을 통하여 양국 국민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보다 늘려가는 것이 바림직할 것임. 이는 앞으로의 50년, 100년을 내다본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매우 중요함.


ㅇ 10월 중에 「한류와 함께하는 쇼핑관광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인 따뜻한 정과 한국요리, 쇼핑을 만끽하기를 권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