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한국 시민, 정부에 보석류 기증”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4.12.18
원본URL
http://www.mofat.go.kr/

매체 및 보도일자 : El Correo지 (’14. 11. 28.)

관련자 : 박희권 주스페인대사


주요내용 :

 o (한-바스크 협력) 한국과 바스크 주간 교류는 아직 비교적 낮은 수준에 불과한 바, 앞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경제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양측간 관계를 강화시킬 것이 필요함. 특히, 바스크 지방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의 주요 산업지역인 점을 감안할 시 바스크 지방으로서는 향후 한국 관광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유용할 것으로 보임.


 o (양측간 경제협력) 한국은 아시아국가 중 스페인 투자 1위국이며, 한국과 바스크 기업이 향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제3국에 함께 진출하는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창출하여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함.

 o (한국 경제현황) IMF 외환위기시 한국 국민들은 애국심을 발휘하여 정부에 약 20억불 상당의 금을 기증하는 등 혼연일체가 되어 예상보다 훨씬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음. 동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한국 경제는 매우 역동적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에 거의 4%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o (한반도 정세) 한국은 남북 분단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외국인 투자처로 자리잡았으며, 이러한 안정성과 더불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거대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서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서 큰 매력을 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