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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기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 전기차·반도체·IT 클러스터로 만들 것”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3.04.20

윤 대통령 “경기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 전기차·반도체·IT 클러스터로 만들 것”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세계 모빌리티 혁신 주도하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기업들이 발 빠르게 적응하도록 R&D와 세제 지원 등 정책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경기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의 전기차·반도체·IT 클러스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자동차산업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면서 “기업들이 혁명적 전환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R&D와 세제 지원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서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고 있다”면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AI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판교의 IT·소프트웨어·콘텐츠, 화성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그리고 미래차 R&D, 용인·평택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부터 약속한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A는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초 개통하고, 수원에서 양주까지 경기 남북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며 A, C 노선을 신속하게 평택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6대 첨단산업 전략’ 가운데 자동차 부문에 해당하는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 전략을 발 빠르게 이행하기 위한 첫 국내 투자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정부의 첨단산업 발전 전략에 발맞춰 현대차 그룹은 기아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약 1조 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고객 맞춤형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축사 전문.
반갑습니다. 이곳 경기 화성에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이 건설됩니다.

이 자리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짓는 공장입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계획한 국내 전기차 분야 24조원 투자의 첫 걸음입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AI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자동차산업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이러한 혁명적 전환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R&D와 세제 지원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서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킬 것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정부는 경기남부 지역을 세계 최고의 전기차·반도체·IT 클러스터로 만들 것입니다.

판교의 IT·소프트웨어·콘텐츠, 화성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그리고 미래차 R&D, 용인·평택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거점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대선 때부터 약속한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GTX-A는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초 개통하고, 수원에서 양주까지 경기 남북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은 연내 착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A, C 노선을 신속하게 평택까지 연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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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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