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in page
  2. 정보센터
  3. 정부 소식

정부 소식

작년 즉석면류 수출액 ‘역대 최대’…면발이 지구 2670바퀴 돌았다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3.04.10

작년 즉석면류 수출액 ‘역대 최대’…면발이 지구 2670바퀴 돌았다

8억 6200만 달러…수출국도 143개국으로 역대 최다


지난해 라면 등 즉석 면류 수출액이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즉석면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작년 라면·생면·우동·국수·잡채 등 즉석 면류 수출액은 8억 6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2.0% 늘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즉석 면류 수출액은 2014년부터 매년 최대 수출액을 경신하고 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1∼2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억 47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량으로 보면 지난해 즉석 면류 수출은 1년 전보다 10.3% 늘어난 26만톤 규모로 역대 최대였다. 수출 중량은 최근 10년 동안 약 4배 증가했다.

즉석면류 26만톤은 봉지(120g) 포장 기준 약 21억개에 해당, 면발 길이만 약 1억km로 지구를 2670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이는 중국(46만톤)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관세청은 코로나19 기간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간편 조리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영화·방송 등을 통해 라면 등이 대표 ‘K-푸드’로 각광을 받으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품목도 일반 라면에서 이슬람에서 허용한 짜장·불닭·할랄 라면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라면이 1년 전보다 13.5% 증가한 7억 65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올해 1∼2월도 최대 실적인 1억 32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수출국별로는 중국(1억 9100만 달러), 미국(1억 2000만 달러), 일본(6800만 달러) 순으로 많았다.

수출 국가도 매년 확대돼 지난해에는 사상 최다인 총 143개국에 수출이 이뤄졌다.

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이후 가이아나, 감비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카보 베르데 등 6개국에 최초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2년 즉석 면류 수출국가 현황. (자세한설명은 본문확인)


문의: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042-481-7878)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