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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응훈련 확대…대비태세 강화 지침서·실행계획 일제 정비
출처
정부브리핑
작성일
2023.03.07

지진대응훈련 확대…대비태세 강화 지침서·실행계획 일제 정비

‘지진방재 정책 긴급점검회의’ 개최…전국 단위 주민 대피훈련 등 추진


정부가 지진·지진해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주체별·유형별 지진대응훈련을 확대하고,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지침서(매뉴얼)·실행계획을 일제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지난 9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건축물 내진 반영 실태, 지진 대응 훈련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해오고 있다.

이어 이후 후속 조치 이행상황과 보완사항 논의를 위해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행안부, 국방부, 국토부, 교육부, 산업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점검 회의를 15일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오전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지진 대응 안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9일 오전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지진 대응 안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회의에서는 재난관리 단계별 지진방재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 공유하고 참석기관의 주요 추진현황과 소관별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요청한 소관시설 내진보강 전수점검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울산시·경기도·경상북도·제주도 등 지자체별로 세부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월 특수학교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대피훈련과 9월 지진안전주간과 연계해 전국 단위 주민 대피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 발생 때에도 머무를 수 있는 지진겸용 임시주거시설의 내진성능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7개 시도 지진겸용 임시주거시설 5375곳에 대해 소관기관 자체 전수 점검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 중앙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비실적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카카오지도·티맵 등에 공개하여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행안부는 내진보강 예산 확보를 통한 소관시설 내진보강 추진, 지진피해 건축물 위험도 평가 지원인력 현행화 및 교육, 지진대응력 향상을 위한 대피훈련 참여 등 협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대규모 지진발생 상황을 대비하여 기관별 소관시설에 대한 조속한 내진보강과 내진정책 추진, 실질적인 지진훈련 참여 등 지진 선진국 수준의 지진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지진방재정책과(044-205-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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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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