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in page
  2. 정보센터
  3. 정부 소식

정부 소식

ADB, 올해 韓성장률 2.6%·물가 4.5% 유지…내년 성장률 0.3%p ↓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2.10.11

ADB, 올해 韓성장률 2.6%·물가 4.5% 유지…내년 성장률 0.3%p ↓

아시아경제 전망 수정…“중국 경기 침체 예상보다 심각”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2.6%, 물가상승률은 4.5%로 유지했다.

다만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두달 만에 0.3%p 하향 조정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7월 전망치인 2.6%로 유지했다.



ADB 지역별 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22년, ’23년)


내년 성장률은 기존 2.6%에서 0.3%p 낮춘 2.3%로 전망했다. 이는 우리 정부 전망치(2.5%)보다는 낮고, 한국은행(2.1%)과 국제통화기금(IMF, 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보다는 높은 수치다.

46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3%로 기존 전망(4.6%) 대비 0.3%p 내려갔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4.9%로 종전(5.2%)보다 0.3%p 하향됐다.

ADB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아시아 경제가 소비·고용 중심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부정적 요인도 병존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유럽연합(EU) 등의 강한 통화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과 파급 효과, 스리랑카 등 일부 국가의 부채 취약성 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설명했다.

특히 ADB는 예상보다 심각한 중국의 경기 침체가 아시아 경제를 짓누르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4.0%에서 3.3%로 0.7%p 하향 조정됐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5.3%로 집계됐다. 최근 30년간 기타 아시아 국가의 성장 경로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의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과 같은 3.0%로 제시됐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4.5%로 기존 전망이 유지됐다.

아시아 개도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식품가격 상승으로 올해 4.5%(+0.3%p), 내년 4.0%(+0.5%p)로 상향 조정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044-215-8720)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