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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

홍남기 부총리, 13일 ‘G20 특별재무장관회의’ 참석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0.11.1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3일 비대면(화상회의)으로 진행되는 G20 특별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편 초청국으로 참가하는 나라는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요르단, UAE(2020년 걸프협력회의 의장국), 베트남(2020년 ASEAN 의장국), 세네갈(2020년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의장국) 등이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G20 특별재무장관회의는 G20 정상회의(21~22일) 이전에 지난 10월 재무장관회의 시 중국의 반대로 승인하지 못했던 채무재조정 기본원칙 및 연체금·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채무유예 적용여부 관련 잔여쟁점 해소를 최종적으로 승인하기 위해 개최한다.

채무재조정 기본원칙은 채무유예 종료 이후 저소득국 부채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채무재조정의 기본원칙으로 채권자간 공조 강화, 원활한 채무재조정, 모든 공적채권자간 공평 의무분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연체금 및 신디케이트론에 대해서 채무유예를 적용할 것인지 여부가 잔여쟁점이었으나,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논의 결과 채무유예를 적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쟁점은 해소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G20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워킹그룹 회의 주재, 의장단 회의 참여 등을 통해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연장 ·채무재조정을 위한 기본원칙합의 등 핵심성과 도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이에 따라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발언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G20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저소득국 채무유예 연장 및 채무재조정의 추진을 지지하고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G20의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한편 13일 특별재무장관회의 개최에 앞서 11~12일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되고 있는데, 이 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정상선언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다자금융과(044-2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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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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