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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

이 총리 “국민이 가장 존경·신뢰하는 직업 1등 소방관”
출처
국무조정실
작성일
2017.11.10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30명 총리공관 초청 오찬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최근 조사를 보면 우리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신뢰하는 직업에 소방관이 늘 1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제55회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개최한 격려 오찬에서 “소방관 여러분이 여러분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찬에는 조종묵 소방청장을 포함 재난현장 임무 수행 우수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소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소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서 국민들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것은 꼭 알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방관들은 너무도 열악한 환경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늘 안타까운 희생이 따르곤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 총리는 “올해 9월에도 강릉 석란정 화재 때 가용 인력이 세 분 뿐인데 그 중에 두 분이 현장에 출동해 순직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해마다 4명 이상이 순직하고 계신다”며 “소방관들의 평균 수명이 2007년까지 59세에서 최근에는 67세로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국민 일반의 평균 수명보다 14년이나 짧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올해 1500명을 시작으로 소방관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22년까지는 올해 충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노력하겠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바 있는 소방직의 국가직화 문제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순직 인정 범위를 넓히고 재해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복합치료센터 설립 등 보완책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방관들의 열정으로만 재해재난에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의 힘을 빌려 위험도를 줄이고 재해재난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도 도입하도록 필요한 연구소를 설립한다든가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특정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일들을 해볼 계획”이라며 “안전안심 분야의 정책들을 제안·점검·확인하는 자문기구를 이달 중에 발족하고 그 하위에 분야별 안전안심 테스크포스를 두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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