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이틀간 과천과학관서 제6회 수학문화축전

지난해 수학문화축전 모습. 올해 수학문화축전에는 생활속 수학발견대회가 처음 열려 피보니치 수열 및 황금비율 등 실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원리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수학이 어려운 학생, 수학에 대해 토크해볼까? 아니면 생활속 수학을 발견할 학생은 손을 들어보세요!

22일부터 이틀동안 과천과학관에 가면 수학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이 고등과학원(KIAS),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공동주관으로 제6회 수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수학문화축전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며 탐구력, 창의력 등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학체험마당, 수학고민클리닉, 수학토크콘서트, 생활 속 수학발견대회, 원목카프라경연대회, 음악 속 수학이야기, 프랙탈 전시 등 수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생활 속 수학발견대회’는 피보나치 수열 및 황금비율 등 실생활 속에서 발견한 수학원리를 직접 발표해보는 경연대회이며, 초·중·고등부로 진행된다.

또한 ‘수학토크콘서트’에서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의 특별강연과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이석형·이승재 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된다.

‘수학고민클리닉’은 수학공부 습관 코칭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전문 수학 상담교사가 1:1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수학체험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학체험마당’, 카프라를 이용해 수학구조물을 만들어보는 ‘원목카프라경연대회‘,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공연인 ‘음악 속 수학이야기’, 프랙탈 전시와 함께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한계를 넘는 프랙탈’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제6회 수학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www.sciencecenter.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