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in page
  2. 정보센터
  3. 정부 소식

정부 소식

탄소중립포인트제 2년만에 104만 명 돌파…올해 90여억 원 지급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3.12.29

탄소중립포인트제 2년만에 104만 명 돌파…올해 90여억 원 지급

내년 6월 모바일 앱 도입 등 국민 편의성 강화…포인트 지급 예산 확대


환경부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0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 9000명이 가입했으며, 이듬해인 올해에는 12월 말 기준으로 4배 늘어난 104만 명이 가입했다.

관련 혜택(포인트) 지급예산도 2022년 24억 5000만 원에서 올해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 총 113억 5000만여 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 지급예산을 147억 7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9월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열린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 및 바자회’에서 한 시민이 음료를 마신 뒤 다회용기를 반납하고 있다. 2023. 9.8.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9월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열린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 및 바자회’에서 한 시민이 음료를 마신 뒤 다회용기를 반납하고 있다. 2023. 9.8.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절감)에서 ‘탄소포인트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2020년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를 추가했다.

2022년 1월부터는 ‘탄소중립포인트제’로 명칭을 바꾸고 10개 항목의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최대 1000원)를 지급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범위를 크게 늘렸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가능하다.

환경부는 내년 6월부터 간편하게 제도에 가입하고 참여 실적을 조회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모바일 앱’을 구축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7월부터 다회용컵(텀블러) 이용 항목과 다회용기 이용 항목을 소비자가 실천할 경우 해당 매장 점주에게도 소비자 실천금액의 10%를 지급(연 2회)해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국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일상 생활속에서 언제든지 참여하고 덤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기후적응과(044-201-6953)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0